6월 27일, 보건부 예방보건국장 란(Phan Trọng Lân) 교수는 베트남이 오미크론의 BA.5 하위 변종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란(Phan Trọng Lân) 교수는 위의 정보는 보건부 기자 회견에서 밝혔지만 BA.5 감염, 발견 시기, 역학 특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란(Phan Trọng Lân) 교수에 따르면, 새로운 변종의 출현은 경제 교류 개방과 뉴노멀의 시행으로 인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변종 BA.5는 1월에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스라엘,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흔한 변종이 되었다. 일부 소수의 평가에서 BA.4, BA.5가 이전 변종(BA.2)보다 더 빨리 확산된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악화 속도에 대한 증거는 아직 없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새로운 변종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방역 대책을 조율하고 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변종은 지난 두 달 동안 베트남이 14만 2천 건의 코로나19 사례를 기록했지만, 감염자 중 사망률은 낮았고 질병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감염과 사망자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전염병이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올 여름에새로운 발병 물결이 일어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는 여전히 대유행 단계에 있으며, 오미크론이 아직 최종 변종이 아니기 때문에 각국은 백신 접종을 계속하고, 중점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같은 관점에서 란 교수는 백신은 여전히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방패임으로 사람들은 백신을 규칙적으로, 적절한 복용량을 통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